|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에서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츤데레 매력을 보여준 배우 지수와 인형 외모로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등 출연한 드라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 김민지가 본격 '썸남썸녀'로 심장 폭격에 나선다.
지수와 김민지는 친구인 듯 연인인 듯 오묘한 남녀의 설레는 '썸' 이야기를 다룬 기획앨범 'Story About : 썸, 한달(이하 '썸, 한달')'의 뮤직비디오 주연으로 전격 출연, 29일 공개된 프롤로그 영상을 시작으로 달달한 감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은 지수는 이후 드라마 '판타스틱'에서는 사랑꾼 변호사로 변신해 '국민 연하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으며, 최근 '힘쎈여자 도봉순'에서 무뚝뚝하면서도 일편단심 순애보 캐릭터로 '갖픈남(갖고 싶은 남자)'으로 거듭났다. 매번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는 지수가 '썸, 한달' 시리즈의 주연을 맡아 어떻게 로맨스를 그려나갈지 기대된다.
완소남으로 사랑받고 있는 지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누구나 공감하는 '현실 남친 매력'을 발휘함과 동시에 대사가 없음에도 그만의 디테일이 살아있는 감정선을 보여주며 아슬아슬하면서도 설레는 남녀의 로맨스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에 더해, 지수의 훈훈한 외모와 모델에 버금가는 우월한 기럭지는 입덕 포인트로, '썸, 한달'에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국민 썸남'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또한, 여자 주인공 썸녀 역에는 서구적인 외모와 청순한 매력으로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차세대 유망주 김민지가 출연해 지수와 호흡을 맞추며, 현실감 넘치는 썸남썸녀 케미를 보여줄 전망이다.
여신 외모로 주목받고 있는 김민지는 최근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와 '칠전팔기 구해라' '골든 크로스' 등에서 발랄한 캐릭터부터 성숙하고 애절한 역할, 미스테리한 연기까지 모두 소화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여 '썸, 한달'에서도 사랑스러운 썸녀의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sale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