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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김고은이 첫 번째 팬미팅 '고은: 날_다섯 번째 봄, 첫 번째 만남'(이하 '고은: 날')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후 축전영상에서는 전도연, 공유, 이동욱, 육성재, 서강준, 박보검, 고경표, 엄태구, 이유영까지 선후배 동료들의 축하 메시지가 공개되어 열기를 더했다. 이어 '고은: 날' 1부는 토크 중심으로 이어졌다. '김고은의 '순수한날', '김고은의 '고은날' 이라는 2개의 코너를 통해 김고은의 유년시절에 대한 이야기와 배우 김고은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특히, 1부에서는 김고은의 첫 팬미팅을 위해 박보검과 수호가 특급 게스트로 등장,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 먼저, 박보검은 김고은까지 속이고 깜짝 방문해 김고은의 팬미팅을 축하했다. 박보검은 이 날의 서프라이즈를 위해 김고은의 팬미팅 초대 메시지에 답을 하지 않았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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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김고은 배우의 두번째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김고은은 휘트니 휴스턴의 'I look to you'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화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팬들이 준비한 깜짝 이벤트와 40여분동안 진행된 악수회를 끝으로 김고은의 첫 번째 팬미팅 '고은: 날'은 마무리 되었다.
생애 첫 팬미팅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한 김고은 배우는 진솔한 이야기와 노래,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팬들과 함께했다. 예정보다 긴 3시간 30여 분 동안 진행된 김고은의 첫 팬미팅 '고은: 날'은 팬들에게 잊지 못할 '고은날'로 기억될 것이다.
한편, 첫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친 배우 김고은은 차기작을 검토하며 휴식기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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