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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남지현이 '핑퐁 로맨스'로 극강의 커플 케미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보기만 해도 흐뭇한 웃음이 절로 나오는 설렘 가득 커플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7-8회 방송에서 2년 만에 각각 변호사로 법정에서 재회한 지욱과 봉희의 모습이 그려지며 여전히 계속된 인연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두 사람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 속에는 지욱과 봉희가 지욱의 집에 함께 있는 심쿵 스킨십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희준(찬성 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부터 협박을 받은 봉희가 지욱의 집에 들어가 함께 동거 생활을 시작한 모습으로, 다리를 다친 봉희를 정성스럽게 간호하는 지욱과 그의 세심한 보살핌에 행복해 하는 봉희의 촬영 장면. 주먹을 쥔 지창욱과 웃으며 그의 주먹을 감싼 남지현은 마치 '쌀 보리 게임'을 하는 듯한 모습으로 귀여운 커플 케미를 뿜어내고 있다.
이어 18일 방송된 8회에서 술에 취해 필름이 끊긴 지욱이 한껏 긴장한 채 부끄러워하는 봉희에게 함께 잤는지 안 잤는지를 물어보는 장면의 촬영 현장이 포착됐는데, 지창욱과 남지현은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있어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이처럼 법정, 사무실, 집 등 장소를 불문하고 폭발하는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지창욱과 남지현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자동 빙의를 불러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와중에 8회 말미에서는 지욱의 구여친 유정(나라 분)이 등장해 과연 '지봉커플'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점점 더 가까워지는 지욱-봉희의 모습처럼 지창욱-남지현 두 배우 또한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면서 "두 배우 모두 더 예쁜 '지봉커플'의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촬영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오는 24일 수요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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