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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파수꾼'의 이유 있는 습격이 기대된다.
첫 번째로 영화 같은 액션 스케일이 있다. '파수꾼'은 안방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 같은 액션신을 예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초반 시선몰이를 할 짜릿한 추격전은 '공조', '조작된 도시' 등에서 사용된 영화급 특수장비를 이용해 퀄리티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액션에 최적화된 여배우 이시영의 열연은 뜨거운 기대감을 조성하는 중. 이시영은 달리는 자동차에 매달리는 등 남자들도 하기 힘든 고강도 액션을 직접 소화하는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미 공개된 티저 영상을 통해 시청자들의 호감도 역시 급상승한 상황이다.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는 스피드, 눈 돌아갈 데 없는 카체이싱, 이시영의 거침없는 액션 등이 화려한 볼거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는 반응이다.
'파수꾼'은 범죄 피해 유가족들로 구성된 '파수꾼'이라는 조직으로 극을 이끌어간다. 이들이 함께 경찰도 검찰도 잡지 못한 범인들을 잡는다는 점, 또 해킹으로 정보망을 뚫어 다음 번 범죄를 미리 알아낸다는 점들은 색다름을 자아낸다. 또한 각자의 능력과 개성을 가진 '파수꾼' 멤버들의 조합, 이들이 서로의 아픔을 함께 치유하는 과정들은 안방극장에 또 다른 재미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파수꾼'은 젊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시청자들과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투윅스'를 통해, 장르물 연출의 일가견을 보여준 손형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모은다. 티저 영상 속 스타일리시한 장면들은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치솟게 하기 충분했다는 반응. 또한 이러한 장면들을 더욱 강렬하게 느끼게 해줄 힙합 음악이 OST로 주로 구성돼 시청자들의 심장 박동수를 높일 전망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