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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설아-수아-대박이 추억 속 교복을 입고 복고 데이트를 한다.
이날 설수대 삼 남매는 아빠 이동국과 1년 9개월 만에 다시 전주를 찾아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한옥마을을 거닐다 추억의 교복 집을 발견한 설수대 삼 남매와 아빠 이동국은 교복을 입어보기로 한 것. 설아-수아-대박이는 로맨스 영화 속 주인공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80년대 교복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설수대 삼 남매와 더불어 교련복을 입은 아빠 이동국의 모습은 80년대를 방불케 했다는 후문이다.
교복을 입은 설수대 삼 남매와 아빠 이동국은 추억의 간식을 먹어보기도 하고, 추억의 장난감을 가지고 놀면서 색다른 경험을 했다. 그런가 하면 "우리 친구 아이가"라는 대사를 읊으며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 골목길을 뛰는 설수대와 아빠 이동국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고. 특히 대박이는 귀요미띠를 팔에 두르고 일일 반장으로서 일등의 권한을 가지게 돼 즐거워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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