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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한끼줍쇼' 강호동과 미카엘이 '소울메이트'가 됐다.
언어의 장벽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강호동의 수많은 멘트에 일일이 반응하는 미카엘을 지켜보던 이경규는 "강호동 얘기 중 50%는 못 알아듣는 것"이라며 지적했다. 이에 미카엘은 부정하지 않고 "(하지만) 느낌 있으니까"라며 강호동을 옹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계속되는 촬영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강카엘'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날 규동형제와 밥동무는 공부하는 학생들이 모여 있는 동네인 만큼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로 한 끼 줄 집을 찾아 나서 눈길을 끌었다. 경규의 버럭도, 평소 특출난 목소리를 크기를 자랑하는 강호동도 조심스러워하며 역대급 조용한 소통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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