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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틀트립'에 스페셜 MC로 출연한 세정이 똑소리나는 진행을 선보였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세정은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똑소리 나는 진행으로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행할 때 꼭 알아야 하는 정보를 짚고 넘어가거나 다소 생소한 음식에 대해 알려주는 등 쉽게 놓칠 수 있는 정보를 꼼꼼히 알려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세정은 방송 내내 특유의 밝고 꾸밈없는 솔직함과 순발력이 돋보이는 재치, 애교 넘치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상대편인 베테랑MC인 이휘재의 유도질문에 넘어갈 듯 하다가도 재치 넘치는 답변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액티비티를 보면서 느낀 솔직한 감정을 그대로 표현해 시청자의 공감을 사는 등 풍부한 진행 능력을 선보였다.
세정은 1주년을 맞이한 여행 예능 프로그램 '배틀트립'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준비된 만능 MC로서 면모를 뽐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세정은 지난해 KBS 2TV '어서옵쇼'에서 생방요정으로 활약해 MC꿈나무로서 자질을 선보인데 이어 온스타일의 뷰티프로그램 '겟잇뷰티2017' 막내MC로 출연하며 차세대 MC돌로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세정이 속한 걸그룹 구구단은 올해 2월 말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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