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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플라이, '스페셜포스' IP로 만든 '스페셜포스 VIVE VR' 6월 중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5:12


드래곤플라이는 FPS게임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스페셜포스 HTC VIVE VR(이하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 개발이 완료돼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VIVE VR'은 2016년 5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제작 지원사업 - 글로벌 스타 게임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체감형 VR 게임 제작을 목표로 광주 CGI 센터 내 '드래곤플라이 AR VR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또 프랑스 깐느에서 ㅈ난 4월 3일분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된 'MIPTV 2017(이하 밉티비)'에서 '스페셜포스 VIVE VR'을 처음으로 공개 및 체험존을 운영했으며, 밉티비 행사를 찾은 많은 국내외 바이어들이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의 판권에 대한 구매 의사를 밝히는 등 높은 호응이 이어졌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밉티비 행사는 세계적인 콘텐츠 전문 B2B 마켓이자 대표적인 국제 영상물 견본시로 유명하다.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은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시나리오에 따라 스테이지 별로 진행되는 체감형 VR 슈팅 게임이다. 가상 현실 환경에서 첨단장비로 무장한 적군에 맞서 유저가 직접 총격을 가하고 전방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전장의 스릴과 박진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프리미업급 VR 기기인 HTC VIVE의 VR 기기에 최적화해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정밀한 모션 인식 기술에 기반한 플레이는 현장감 넘치는 전투 체험을 준다.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은 세계 최대 PC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유명한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AR VR 팀장은 "VR 게임의 장점을 꽉 채운 본격적인 체감형 VR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더욱 실감 나고 생생한 전투 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VR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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