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는 FPS게임 '스페셜포스' IP를 활용한 '스페셜포스 HTC VIVE VR(이하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 개발이 완료돼 6월 중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페셜포스 VIVE VR'은 2016년 5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진행한 '2016년도 글로벌 자이언트 광주 프로젝트제작 지원사업 - 글로벌 스타 게임 부문'에 선정된 바 있으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갖춘 체감형 VR 게임 제작을 목표로 광주 CGI 센터 내 '드래곤플라이 AR VR 센터'에서 적극적으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은 PC 플랫폼을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시나리오에 따라 스테이지 별로 진행되는 체감형 VR 슈팅 게임이다. 가상 현실 환경에서 첨단장비로 무장한 적군에 맞서 유저가 직접 총격을 가하고 전방에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전장의 스릴과 박진감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특히 프리미업급 VR 기기인 HTC VIVE의 VR 기기에 최적화해 하이퀄리티 그래픽과 정밀한 모션 인식 기술에 기반한 플레이는 현장감 넘치는 전투 체험을 준다.
'스페셜포스 VIVE VR' 게임은 세계 최대 PC게임 온라인 유통 플랫폼으로 유명한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다. 드래곤플라이 박인찬 AR VR 팀장은 "VR 게임의 장점을 꽉 채운 본격적인 체감형 VR 게임으로 유저들에게 더욱 실감 나고 생생한 전투 환경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국내 시장은 물론 글로벌 VR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