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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G 이성진의 근황이 공개됐다.
그러나 도박에 이어 사기 사건까지 연달아 터진 이성진은 "사실 건달들에게 도박 빚을 졌다. 그들이 빌려준 돈을 받으려면 민사를 걸어야 하는데 도박장에서 빌려준 건 불법이니까 사기 소송을 건 거다. 이미 도박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던 상태라 사기로 또 걸려도 잃을 게 없었다. 정신적으로 사망상태였다. 그래서 집행유예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안 좋은 일이 계속됐고, 술만 마시며 지냈다는 이성진은 음주운전까지 하면서 대중으로부터 철저한 외면을 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정말 후회스럽다. 용서받고 이해받고 싶진 않다. 그냥 제가 잘못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성진은 복귀에 대해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그는 복귀한다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지고 싶냐는 질문에 "반성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복귀를 하게 된다면 저 말고 다른 분이 옆에 있지 않겠냐. 제가 아닌 그분들을 빛내면서 즐겁게 하고 싶다. 누만 안 끼치고 조용히 훅 들어가다가 한 방이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