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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안전 맡겨주세요"…'맨투맨' 박해진, 엘리트 경호원 포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4-22 13:32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천의 얼굴을 지닌 언더커버 고스트 요원 박해진의 본격 활약이 시작된다.

22일 JTBC 금토드라마 '맨투맨(MAN x MAN)'(연출 이창민, 극본 김원석, 제작 드라마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 측은 경호원으로 나선 김설우(박해진)의 모습이 담긴 스틸컷들을 공개했다.

'맨투맨'은 초특급 한류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 한 고스트 요원과 그를 둘러싼 숨은 맨(Man)들의 활약을 담은 비공식 스파이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는 밴 앞에서 주변을 감시하며 VIP 여운광(박성웅)의 안전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엘리트 경호원 설우의 포스 넘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 잠옷 차림을 한 운광의 팔목을 잡고 지하철에 오른 설우의 각 잡힌 모습과 닭다리를 든 운광의 갈구하는 눈빛과 대조적으로 미동 없는 표정으로 그를 지긋이 바라보는 설우의 모습이 이어지며 어떤 상황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1회에서 '세 개의 목각상' 작전의 서막이 그려진 가운데, 운광의 경호원으로 위장 잠입한 설우가 어떻게 자신이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나갈지 주목됐던 상황.

'맨투맨' 제작진은 "설우는 엘리트 요원답게 운광의 경호원으로 신분을 위장해 빈틈없는 활약을 보여줄 것"이라며 "어떤 위기가 닥쳐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해결사 설우가 중2병 톱스타 운광을 어떻게 길들여 나가는지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첫 방송부터 4.8%(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4.1%(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JTBC 역대 드라마 오프닝 스코어를 경신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맨투맨'은 22일 밤 11시에 2회가 방송된다. 그리고 이날 방송 직후 네이버 V앱의 V DRAMA 채널을 통해 박해진과 김원석 작가, 이창민 PD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맨투맨' 코멘터리 라이브쇼 '맨투맨 탐정단'이 생방송으로 이어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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