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언니는 살아있다!'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이 드라마는 이렇게 세상에서 가장 위급한 세 명의 여자가 각각 3대의 구조차량을 기다리는 숨 막히는 순간에서 시작하게 된다. 이 위급한 순간에 대형 교통사고로 세 여자를 불행의 늪으로 빠트리게 하는 장본인이 바로 양달희(김다솜 분)여서 과연 이 네 명이 어떤 운명의 굴레로 빠져들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주요 배경이 될 공룡그룹의 가족 구성원에도 시선이 모아진다. 그룹을 이끌어가는 구회장(손창민 분)을 필두로 어머니 사군자(김수미 분)와 여동생 구필순(변정수 분), 딸 구세경(손여은 분), 아들 구세준(조윤우 분)이 한 가족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이 집안의 가사도우미이자 미쓰리로 불리고 있는 이계화(양정아 분)는 구회장, 구세준과 연결고리를 이루고 있어 그녀가 가족에게 어떤 영향력을 미칠지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언니는 살아있다!'는 한날한시에 가장 사랑했던 사람을 잃게 된 빽 없고, 돈 없고, 세상천지 의지할 데 없는 세 언니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린 워맨스 드라마로, 15일 토요일 밤 8시 45분 1~2회 연속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