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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위너가 다채로운 감정 연기로 신곡 'FOOL' 뮤직비디오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이승훈은 "과장되지 않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연기하는 게 좋은 것 같다"라며 촬영 대기 중 발성 연습을 하는 등 열의를 드러냈다.
이날 촬영장에서 멤버들은 서로에게 틈틈이 장난을 치는가 하면, 안무를 맞춰보는 등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위너는 "저희 'INNERCIRCLE' 팬분들을 위해서 혼신의 힘을 다해서 촬영에 임하고 있다. 곧 여러분들을 만날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다. 뮤직비디오 'FOOL'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FOOL'은 메인 리드 사운드와 피아노 건반 위주의 슬로우 곡으로 강승윤이 YG 프로듀서인 'Airplay'와 함께 작곡, 단독으로 작사를 맡았다. 사랑하는 사람과 이별한 모든 이들이 느끼는 공통된 슬픈 감정을 한 마디로 함축, 표현하고 있다.
한편, 위너는 8일 MBC '음악중심', 9일 SBS '인기가요'를 비롯해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라디오스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출격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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