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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프로게이머 홍진호, 강민, 이윤열의 초특급 '스타크래프크' 대결이 성사되어 화제다.
'폭풍저그' 홍진호, '몽상가' 강민, '천재 테란' 이윤열은 스타의 세 종족을 대표하는 그야 말로 레전드 선수들이다. 이들은 프로게이머에서 은퇴 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당시의 라이벌이었던 만큼 절대 질 수 없다며 눈에 불을 켜고 게임에 임했다. 이들의 진지한 모습에 웃으며 관람하던 멤버들마저 진지해졌다는 후문.
첫 번째로 홍진호와 강민의 대결이 펼쳐졌는데, 이들은 서로에게 조금의 틈도 내주지 않았으며 웃음기 하나 없이 팽팽하게 경기를 이어나갔다.
과연 억울함에 쌓인 패자와 모두를 이긴 일인자는 누구일지는 7일 밤 12시 50분 SBS '유희낙락'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