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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권상우, 최강희, 이원근 세 사람의 '공조'가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완승의 중심으로 이 사건에 오기까지의 과정과 두 사람의 인연이 그려졌다. 유설옥은 하완승 덕분에 칼에 맞지 않고 목숨을 건졌고, 하완승은 "그냥 호기심에. 방해가 되는줄 몰랐다.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유설옥에게 "한가한 아줌마 추리놀이 하는데 아니다. 공무집행방해죄다. 앞으로 내 눈에 띄지마라"고 협박했다.
1년을 공들인 장도장이 잡혔지만 하완승은 승진이 아닌 좌천행이 됐다. CCTV에 찍힌 문제의 장면 때문. 이에 하완승은 홍소장이 있는 파출소로 파견. 세 사람의 '공조'가 시작됐다.
한편 이날 하완승의 과거가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첫사랑 '현수'로 불리는 여인이 피투성이된 채 쓰러져 있고, 이를 안고 달리는 하완승의 모습이 회상됐다. 뿐만 아니라 마약사범으로 잡힌 장도장은 "개인적으로 물어볼게 있지않냐"고 이야기해 과거의 사건과의 관련성을 의심케 했다. 하완승, 유설옥, 홍소장 세 사람의 본격적인 '공조'와 더불어 하완승의 아픈 과거에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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