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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PM의 끈끈한 우정 엿보여 2PM의 완전체 예능 '2PM 와일드비트'가 5일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우영은 "울루루도 중요하지만, 우리끼리 했던 모든 이야기와 시간들. 그게 앞으로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Jun. K는 "말로 표현이 안되는 순간이다. 2PM도 울루루처럼 몇백 년이 흘러도 사람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게 우리만의 역사를 잘 남기고 싶다"고 소망했다.
울루루의 밤하늘 아래 펼쳐진 캡슐 토크 시간에는 더 솔직한 2PM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콘서트를 회상하며 뭉클했던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고,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묻는 질문에는 "여섯 명이 함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다"고 답했다. 끝을 향해 가는 여행에 대한 아쉬움과 함께 더욱 돈독해진 우정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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