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뷰] '빠르고 완벽하게' 5분 안에 끝내는 퀵 메이크업 아이템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7-03-27 09:47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양지윤 기자] 바쁜 직장생활에 쫓기는 여성들은 항상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초췌한 민낯을 보여주기 싫다면 과감하게 메이크업 단계를 줄이고 간편하지만 확실한 메이크업 제품들을 선택해보자. 5분 만에 완벽한 메이크업을 끝낼 수 있는 '퀵 메이크업 아이템'을 소개한다.


사진=메이크업포에버, 디올 코스메틱
▲빠르지만 완벽한 피부표현 '스틱 파운데이션 & 쿠션 파운데이션
'

메이크업의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베이스 메이크업. 빠르지만 완벽한 표현을 원한다면 스틱 파운데이션을 추천한다. 원하는 곳에 직관적으로 슥 그어주고 펴바르면 끝. 얼굴에 그림을 그리는 듯 재밌고 쉽게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도장을 찍는 인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는 '쿠션 파운데이션' 또한 퀵 베이스 메이크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서있다. 도장을 찍듯 얼굴에 살짝만 터치해줘도 피부를 깔끔하게 감싸 빠른 시간 내에 완벽한 피부표현을 돕는다.

스틱 파운데이션은 컨투어링에도 용이하다. 자연스럽게 얼굴 윤곽을 잡아주기 위해 T존과 광대, 턱 끝은 밝은 컬러로, 턱선과 헤어라인, 콧대는 어두운 컬러감으로 칠한 후 밝은 쪽에서 어두운 컬러 순서로 블렌딩 해 펴발라준다. 손으로 블렌딩을 하면 메이크업이 밀릴 수 있기 때문에 브러쉬나 퍼프로 쫀쫀하게 표현해주는 걸 추천한다.


사진=키스뉴욕
▲당신의 인상을 좌우하는 눈썹! '스탬프로 손쉽게'

'눈썹이 인상을 좌우한다'는 말은 화장을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모두가 공감하는 말이다. 같은 메이크업이라도 눈썹 모양을 다르게 하면 그날의 인상을 달라보이게 하기 때문. 그만큼 메이크업에서 가장 공을 들여야 하는 부분이다 바로 브로우 메이크업이다 .하지만 브로우 메이크업은 눈썹의 대칭을 맞추거나 모양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아 시간이 가장 오래 걸리는 부분이다.

이러한 불편함을 고려해 한번의 스탬프로 눈썹을 깔끔하게 그려주는 신박한 아이템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바로 키스 뉴욕의 아이브로우 스탬프. 이 제품은 소녀스러운 동안 연출을 돕는 '일자형', 자연스러운 데일리 스타일의 '일반형', 강한 인상의 카리스마 넘치는 스타일의 '각진형' 등 총 세 종류로 구성됐다. 컬러 또한 다크 브라운과 다크 그레이 등 두 가지 컬러로 내추럴한 연출을 돕는다.


사진=베네피트

▲어렵지 않아요! 한 번만 그어줘도 '음영 아이 메이크업 완성'

누구에게나 깊은 눈매를 선사하는 음영 섀도우. 자칫 양조절을 잘못하거나 잘못된 구역에 바르면 눈 주위가 어두워져 잘못된 메이크업이 되기 십상이다. 베네피트의 데아리얼 듀오 섀도우 블렌더는 음영 섀도우 시 불편한 점들을 보완해 하나의 제품으로 완성했다.

내장돼 있는 스폰지 팁으로 섀도우를 눈두덩이에 문지르면 자동으로 그라데이션 음영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상대적으로 밝은 컬러는 눈 위쪽, 진한 컬러는 아래 쪽으로 향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하자.


사진=스킨푸드, 바비브라운
▲참 쉬운 톤온톤 '립 앤 치크 아이템'

한가지 컬러 톤으로 색감을 맞추는 '톤온톤', 이는 메이크업에서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입술과 치크 컬러 톤을 통일 시키면 더 조화롭고 내추럴한 메이크업이 완성되기 때문.

크리미한 질감의 립앤 치크는 말 그대로 입술과 치크 메이크업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스킨푸드의 생과일 립앤치크는 비슷한 톤의 컬러감이 3개씩 분할돼 있어 간편하게 손으로 찍어 연출하기 좋다. 바비브라운의 팟 루즈 또한 촉촉한 텍스처와 맑은 컬러감, 대용량이라는 점과 컴팩트한 사이즈로 브랜드 내 꾸준한 스테디 셀러이기도 하다.

블러쉬로 활용할 때, 진한 컬러감이 부담스럽다면 립앤치크를 조금 덜어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를 섞은 후 블렌딩 해보자. 더 맑은 톤이 될 뿐 아니라 피부에 더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롱래스팅 효과까지 더할 수 있다.


사진=라네즈
▲한번에 연출되는 '그라데이션 립'

촉촉하고 글래머러스한 그라데이션 립. 꽃잎을 머금은 듯 살며시 퍼져나가는 입술 컬러가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하는 메이크업 방식이다. 립 그라데이션은 입술 중앙에만 진한 립스틱을 바르고, 외곽 부분에는 컨실러나 옅은 컬러감의 립을 발라야 하므로 깔끔한 표현이 어렵다.

라네즈의 투톤 립 바는 메인 컬러와 서브 컬러, 두 가지의 립 컬러를 블렌딩하는 형식의 립스틱이다. 특히 글로시한 제형으로 볼륨감있는 립을 연출하기 때문에 그라데이션 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yangjiyoon@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