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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누가 더 예뻐?" 크리스탈 vs 설리의 같은 옷 다른 패션

최정윤 기자

기사입력 2017-03-23 09:48


[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같은 옷을 입어도 누구냐에 따라, 메이크업, 헤어 또는 함께 매치한 아이템 등에 따라 다른 분위기가 만들어집니다. 너무 예쁜 아이템인 나머지 함께 선택했지만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소화력으로 다른 매력을 내뿜는 셀럽들을 모아봤는데요. 그들의 모습에서 한 아이템으로 두가지 모습을 연출할 수 있는 스타일링 방법도 함께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겠죠?


걸그룹 에프엑스 크리스탈, 설리
(사진출처=보그, 설리 인스타그램)
크리스탈 vs 설리

디올의 첫 여성 디자이너 마리아 그라지아 치우리의 2017 S/S 디올 컬렉션을 완벽하게 소화한 크리스탈과 설리의 모습입니다. 같은 란제리 드레스지만 크리스탈은 볼드한 럭셔리 주얼리와 함께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한 반면, 설리는 초커와 유니크한 클러치로 사랑스러움을 듬뿍 머금은 파티룩을 선보였어요.


배우 오연서,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사진출처=오연서 인스타그램, 네이버 V앱)
오연서 vs 태연


데일리의 기본 스타일링 중 하나로 자리 잡은 놈코어 트렌드, 이제 로맨틱하고도 펑키하게 즐겨보세요. 오연서와 태연은 디자이너 예란지의 세컨드 브랜드 베이비 센토르의 제품을 선택했는데요. 독특한 텍스처와 퍼플 컬러를 믹스해 환상적인 글리터 룩을 연출했어요. 편하게 입을 수 있으면서도 톡톡 튀는 개성을 발산할 수 있겠네요.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 배우 공효진
(사진출처=셀럽스픽, 엘르)
태연 vs 공효진,

태연과 공효진은 같은 아이템로 전혀 다른 무드의 스타일링을 선보였습니다. 새빨간 LIE 레터링 포인트가 매력적인 티셔츠는 디자이너 차진주의 여성복 브랜드 해프닝 제품입니다. 태연의 출근길처럼 청치마와 매치해 걸리시하게 연출해도 좋고요. 공효진처럼 와이드 팬츠로 보이시한 화이트 룩에 도전해보는 것도 멋지네요.


가수 아이유, 걸그룹 구구단 세정
(사진출처=카카오, 쎄씨)
아이유 vs 정채연


톡톡 튀는 컬러 매치로 특별한 큐티 룩을 선보인 아이유와 세정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줄아는 여성을 뮤즈로 하는 디자이너 김다미의 브랜드 러브미백 제품이라 그런지 너무 사랑스럽지요. 봄에는 발랄하게,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와도 어울려 시즌 리스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겠어요.


걸그룹 소녀시대 수영, 영국 모델 알렉사 청
(사진출처=수영 인스타그램, 인스타일)
수영 vs 알렉사 청


수영과 알렉사 청의 구찌 룩에서는 매니시하면서도 여성스러운 터치가 느껴지는데요. 빈티지한 체크 재킷과 멋스러운 와이트 팬츠의 조합이 봄의 화사한 분위기와 잘 어울리네요. 수영은 핑크 셔츠, 알렉사 청은 스트라이프 셔츠와 매치한 모습을 보여줬답니다.


배우 정소민, 여자친구 은하
정소민 vs 여자친구 은하

유니크한 펀칭 디테일과 오프숄더가 매력적인 드레스를 선택한 정소민과 은하입니다. 로맨틱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으로 국내 배우 및 아이돌부터 할리우드 스타들까지 즐겨 착용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셀프 포트레이트 원피스인데요. 정소민은 달콤한 핑크, 은하는 깨끗한 화이트로 골라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답니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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