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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고등래퍼'에서 최강자 양홍원과 최하민의 정면 승부 결과가 공개된다.
특히 오늘 대결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으로 손꼽고 있는 고등래퍼의 최강자 2인 양홍원과 최하민의 대결이 불꽃 튀는 박빙의 승부로 점쳐지고 있다. 양홍원은 멘토 기리보이&서출구, 최하민은 멘토 스윙스와 함께 그 어느 때보다도 완성도 높은 무대를 꾸미게 될 전망. '지역 대항전'은 특별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해 점수가 낮게 나온 팀은 팀 전체가 즉시 전원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는 룰을 적용하고 있어 두 사람 중 한 사람은 탈락의 위기를 맞게 되는 것. 지역 예선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한 양홍원과 각 지역 1위 간 대결에서 1위를 거머 쥐며 '1위 of 1위'에 등극한 최하민 중 이번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을 자는 누구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동현(MC그리)은 멘토 제시와 함께 꿈에 그리던 합동 무대를 펼쳐 실력을 입증하며, 실력파 김선재는 멘토 매드클라운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김동현에 맞불을 놓게 된다. 특히 김동현은 "할 말 있으면 직접 얘기해"라는 초강수의 가사를 선보여 악플러들에게 따끔한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랩'을 선보인다고. 멘토와 고등래퍼가 함께 한 합동 공연 미션곡으느 방송 직후 음원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 고교 랩 대항전 '고등래퍼'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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