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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이날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한층 건강해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과거 이수근은 방송에서 "아내가 둘째를 임신한 뒤 임신중독증으로 신장에 무리가 와 이식 수술을 했다"며 "태어난 둘째 아들도 2kg의 미숙아여서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 박지연은 연신 밝게 웃으며, 남편 이수근 못지않은 입담을 과시하며 은근한 예능감을 뽐냈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신은정이 아들의 키를 고민하자 "우리 부부는 누구의 잘못이냐"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수근 아내 박지연은 "난 두 아들과 맨날 싸운다. 왜 애들이랑 싸우는지 모르겠다. 난 화부터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남편은 거의 애들 편이다. 정말 화났을 때는 종아리를 때리는데 때리고 혼자 운다. 어쨌든 내가 악역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