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필이 박근혜 대통령이 파면되면 자결하겠다고 선언해 우려를 사고 있다.
가수 이광필은 지난 6일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공식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탄핵 인용 되면 대한민국 가수 겸 생명운동가 이광필 국회에서 분신 자결한다'는 제목으로 글을 게재했다.이광필 "박근혜 탄핵 인용시 국회서 분신 자결"..우려↑이 글에서 이광필은 "역사적인 헌재의 판결이 인용되어 대통령을 파면시키면 생명운동가로서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는 사람이지만 인용 시기부터 생명운동가로서 활동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그후에는 조국을 위해 내 생명을 바치겠다"며 "기각이나 각하되면 내가 전개하는 생명운동을 많이 도와주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광필은 9일 박사모 공식 카페에도 비슷한 글을 게재한 정황이 포착돼 우려를 사고 있다. 특히 해당 글 하단에는 고영태를 대검찰청에 고발한 통지서가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헌법재판소를 통해 탄핵이 용인되며 파면 당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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