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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무한도전' 추격전은 모든 편이 레전드였다.
그러면서 그는 "실제로 추격전은 짜고 할 수가 없다"며 "스태프들이 낙오한 경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후 공개된 추격전 5위는 바로 '스피드 특집'
결국 노홍철의 차가 폭발했고, 이를 본 하하는 "설마 설마했다. 저때 진짜 놀랐다"며 미소를 지었다.
또한 유재석은 "설마 했다. 많은 고민을 하면서 저런 장면들이 탄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뽑은 추격전 4위는 '의상한 형제'
집 앞에 놓인 쓰레기 봉투를 서운했던 멤버들 집 앞에 가져다 놓는 미션.
특히 집앞을 지키던 박명수는 아이스하키 스틱을 들고 매복했고, 이를 본 하하는 "그냥 놓고 오는건데 긴장감이 있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정준하는 무려 쓰레기 여섯 봉지를 받으며 경이적인 기록으로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의상한 형제' 편 끝나고 준하 형이 정말 많이 화가 났다"고 말했고, 하하는 "그때부터 PD를 쥐잡듯이 잡았다"고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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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유재석과 정형돈이 탈옥한 박명수와 정중한, 노홍철, 전진을 잡기 위해 도심을 누볐다.
이때 미션 장소를 알려주기 위해 길이 등장했고, 유재석은 "길이는 카메오 였을때 레전드였다"며 미소를 지었다.
노홍철의 배신본능, 박명수와 정준하의 몸싸움, 돈가방을 향한 처절한 두뇌싸움까지 말 그대로 레전드편이었다.
시청자가 뽑은 레전드 추격전 2위는 추격전의 원조인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
박명수가 가장 먼저 가방을 획득, 정형돈이 마지막 가방을 획득했다. 과연 6개의 돈 가방 중 진짜는 어디에 있었을까?
하하는 "저때는 무조건 뛰네요"라며 웃었고, 정준하는 "같이 뛰느라 진짜 감독님들도 고생이 많았다"고 회상했다.
우여곡절 끝에 정형돈이 갖고 있던 진짜 돈 가방은 박명수와 노홍철이 차지했고, 특히 노홍철은 박명수가 방심한 순간 가방을 들고 도망치며 레전드 영상을 만들어냈다.
대망의 1위는 '꼬리잡기 특집'
서로가 서로의 꼬리를 잡는 추격적으로 자신의 꼬리가 잡히면 바로 아웃.
룰을 제대로 이해 못한 정준하는 사기꾼 노홍철에 가장 먼저 잡혔다. 이어 정형돈은 공중전화 박스로 향했고, 변장을 한 박명수는 정형돈을 잡기 위해 뛰었지만 아쉽게 잡는데 실패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