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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조진웅 "냉동창고 액션신, 끈적끈적하게 연기했다"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7-02-24 16:26


영화 '해빙'의 제작보고회가 3일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렸다. 이청아의 답변에 조진웅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스릴러 영화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2.03/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조진웅이 "액션을 연기할 때 늘 끈적끈적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심리 스릴러 영화 '해빙'(이수연 감독, 위더스필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살인사건 공포에 빠지는 내시경 전문 내과의사 승훈 역의 조진웅은 냉동 창고에서 선보인 액션 신에 대해 "주로 액션 신이 있을 때는 조금씩 다치기 마련이다. 이번에도 멍이 들거나 긁히거나 조금씩 부상이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여름 배경이다 보니 옷을 두껍게 입을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 우리 영화의 미술을 담당하는 미술팀이 굉장히 노력했다. 액션을 연기할 때 늘 끈적끈적하게 연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빙'은 얼었던 한강이 녹고 시체가 떠오르자, 수면 아래 있었던 비밀과 맞닥뜨린 한 남자를 둘러싼 심리 스릴러다. 조진웅, 김대명, 신구, 송영창, 이청아 등이 가세했고 '4인용 식탁'의 이수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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