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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영화 '부라더'가 마동석과 이동휘를 비롯, 이하늬, 조우진, 송영창 등 충무로 대표 개성파 배우들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지난 1월 6일(금) 본격적인 첫 촬영에 돌입했다.
또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영화 '뷰티인사이드' '공조' 등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선사하며 대세 배우로 떠오른 이동휘가 뛰어난 업무 능력으로 회사에서 인정 받지만 늘 낙하산 인사에 밀리는 약골 동생 주봉 역으로 개성 넘치는 열연을 펼친다. '마요미' 마동석, '휘블리' 이동휘의 만남만으로도 기대를 모으는 '부라더'는 두 배우가 선보이는 최강 형제 케미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마동석, 이동휘를 비롯 이하늬, 조우진, 송영창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은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시킨다. 고향집으로 가는 길에 우연한 교통사고와 함께 형제 앞에 나타난 비밀스러운 문화재청 직원 오로라 역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온 이하늬가, 석봉, 주봉 형제의 사촌 동생이자 어리바리한 경찰 미봉 역에는 드라마 '도깨비'의 시크한 김비서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조우진이 출연해 영화의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터미네이터''런던 해즈 폴른' 시리즈 등 전세계 유수의 외화를 수입해 한국 관객들에게 소개해 온 ㈜우성엔터테인먼트가 첫 번째 한국영화 투자, 제작을 맡아 눈길을 끈다. 이번 작품을 시작으로 ㈜우성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영화로 영역을 확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다채로운 기획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대세 배우 마동석, 이동휘의 최강 형제 케미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부라더'는 2017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