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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나인' 짠내 폭발 조난자들, 무인도 탈출할 수 있을까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7-02-15 15:53



'미씽나인' 정경호와 백진희 등 조난자들이 고군분투하는 긴박한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크리에이터 한정훈/극본 손황원/연출 최병길/제작 SM C&C) 측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준오(정경호 분)와 라봉희(백진희 분)가 다급한 표정으로 죽을힘을 다해 줄을 끌어당기고 있어 초를 다투는 긴박한 상황임을 짐작케 한다. 이는 탈출을 위한 절박한 순간일지 혹은 또 다른 변수가 있는 것은 아닐지 시청자들을 긴장하게 만들고 있다.

더불어 정기준(오정세 분), 황재국(김상호 분), 태호항(태항호 분)에게서는 짠내가 물씬 느껴져 시선을 끈다. 해변가에 나란히 자리 잡은 세 사람이 무전기를 들고 어딘가를 바라보는 짠한 모습은 점차 구조 가능성이 희박해진 이들이 한 줄기 희망을 붙잡고 있는 듯한 애처로움이 느껴지고 있다.

특히 지난 '미씽나인' 8회 방송 말미에서 김기자(허재호 분)가 구해 온 고장 난 무전기의 잡음을 듣고 놀란 정기준과 멀리 지나가는 배를 발견한 황재국, 태호항이 환호를 내지르는 장면이 그려졌기 때문에 오늘 드디어 이들이 탈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배가되는 상황.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서준오와 라봉희를 포함한 조난자들이 무사히 무인도를 빠져나갈 수 있을지를 비롯해 이들이 뿔뿔이 나타나게 된 사연에도 호기심이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현재 확인된 생존자 라봉희와 최태호(최태준 분), 태호항 이외에도 생존자 2명이 추가로 돌아올 예정으로 이 과정이 더욱 주목되고 있다.

조난자들이 드디어 무인도를 벗어날 수 있을지 여부와 숨겨진 사연은 오늘(15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미씽나인'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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