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가 올봄 무대로 돌아온다.
현재 새 음반 수록곡 녹음에 한창인 걸스데이는 오는 3월 말 혹은 4월 초를 목표로 신보를 준비 중이다. 그간 연기, 솔로, 예능 방면에서 활발히 개별 활동을 펼친 이들이 완전체 무대를 꾸미는 건 2015년 7월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링마벨'을 타이틀곡으로 한 2집 Girl's Day Love Second Album' 이후 활동이 뜸했던 걸스데이는 신진 작곡가 및 히트 프로듀서들로부터 다수의 곡을 수집하는 등 앨범을 준비해 왔다. 앨범 형태는 미니앨범 혹은 싱글이 될 전망이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서는 만큼 활발한 활동도 예정돼 있다.
걸스데이 측 관계자는 14일 스포츠조선에 "아직 타이틀곡도 정하지 못한 상태지만, 여러 분위기의 신곡 녹음을 진행 중이다"라며 "오랜만에 활동을 시작하는 만큼, 음악 방송 프로그램과 개별 활동은 물론 단독 콘서트도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걸스데이 소진, 유라, 민아, 혜리는 올봄 앨범 발매와 동시에 연기자 및 예능 활동도 재개할 계획이다.
hero16@sportschosun.com
'핵꿀잼' 펀펌+'핵미녀' 디바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