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태희 비가 최소한의 혼수 장만을 위해 뒤늦은 쇼핑에 나섰다.
두 사람이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가구매장에서 가구 등 혼수용품을 둘러봤다는 목격담과 사진이 업계와 각종 SNS 등을 통해 공개돼 확산되고 있다.
온라인에 공개된 사진에는 가구 매장 입구에서 밝게 웃음짓고 있는 새댁 김태희와 이를 뒤에서 지켜보는 듬직한 신랑 비의 모습이 포착되어 있다.
김태희 비 커플은 비가 결혼 전부터 살아온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 상황. 새댁이 된 김태희는 비의 아버지와 여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두 사람의 측근은 6일 스포츠조선에 "두 사람이 예물, 예단, 혼수 등 대부분을 생략하고 정말 간소하게 결혼했다"며 "아마도 필수적인 신혼 물품을 위해 쇼핑에 나섰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비 김태희는 5년여의 연애 기간 끝에 지난 1월 19일 깜짝 결혼식을 올렸다. 서울 종로 가회동의 한 조용한 성당에서 양가 친지와 절친한 지인 소수만을 초대해 경건한 혼배미사로 부부가 됐다. 결혼식 이후 5일의 발리 허니문을 다녀온 두 사람. 비는 3월 발표를 앞두고 신곡을 준비 중이며 김태희는 신혼생활에 충실한 뒤 천천히 차기작을 고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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