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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수사 액션 영화 '공조'(김성훈 감독, JK필름 제작)와 범죄 액션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 우주필름 제작) 개봉 3주차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비록 '공조'에 역전당했지만 '더 킹'의 흥행세도 만만치 않았다. 4일 만에 100만, 6일 만에 200만, 11일 만에 300만,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한 '더 킹'은 16일 만인 오늘(6일) 500만 관객을 돌파할 예정이다. '공조'에 이어 흥행 2위를 유지하며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같은 기간 '컨택트'(드니 빌뇌브 감독)는 29만8930명(누적 35만8344명)으로 3위에, '모아나'(론 클레멘츠·존 머스커 감독)는 17만1495명(누적 214만6086명)으로 4위에,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폴 W.S. 앤더슨 감독)은 11만264명(누적 70만8007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공조' '더 킹'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