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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글의 법칙' 최초로 2M짜리 뱀 먹방이 펼쳐진다.
27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 편에서는 윤다훈, 공명, 성소 세 사람이 함께 사냥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다. 생존 내내 애타게 뱀을 찾아 헤매던 커다란 뱀이 눈앞에 나타나자 '큰이모' 윤다훈이 거친 상남자로 돌변했다고.
6년의 역사를 가진 '정글의 법칙'에서도 이렇게 강력한 뱀을 직접 사냥 후 먹은 것은 처음이다. 특히, 이 뱀은 세계에서 가장 난폭한 뱀으로 유명하다고.
결국, 윤다훈의 활약 덕분에 공명과 성소도 정글에서 손에 꼽히는 귀한 뱀 구이를 맛보게 됐다. 뱀 요리 경험이 있는 윤다훈은 가장 먼저 뱀을 맛보며 "노가리 맛이다."라고 뱀을 처음 먹는 동생들을 안심시켰다.
공명은 "치킨 맛이 난다."며 뱀 구이 냄새에 한번, 맛에 두 번 감탄하며 폭풍 먹방을 펼쳤다. 성소도 한 입 베어 물고는 "지금까지 먹은 것 중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라고 극찬하더니 순식간에 뱀 구이를 먹어 치웠다.
다정다감한 큰이모 윤다훈의 반전 매력과 공명, 성소의 뱀 구이 먹방은 오는 27일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