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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준청커플' 전지현·이민호는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하지만 전지현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낸 후 슬픔에 잠겨 살아갈 이민호가 걱정돼 기억을 지우고 싶다고 말했고 이민호는 기억 삭제 여부를 전지현의 손에 맡겼다. 지난 19회 말미에는 전지현이 "선택했어"라고 말한 뒤 이민호에게 키스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 전지현이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팬들은 이민호가 전지현과 함께 한 행복했던 기억을 자우지 않기를 바라고 있는 상황. 이에 시청자들은 지난 21일 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에서 도깨비 신부 김고은(지은탁)이 자신의 기억을 지우지 않고 환생한 채 도깨비 공유(김신)과 다시 만나 행복한 앞날을 함께 할 것을 예고했던 것과 비교해 '푸른 바다의 전설'의 두 주인공 역시 행복했던 기억과 함께 앞으로의 찬란한 앞날도 함께 걸어 나가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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