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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조우종X정소민 '아는형님' 출격…긴장한 김영철

박현택 기자

기사입력 2017-01-24 10:08



[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조우종과 정소민이 '아는형님' 전학생이 된다.

24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JT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출연을 확정 짓고 26일 녹화에 임한다. 방송은 2월 4일 예정, 앞서 JTBC 측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던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을 2월 4일부터 오후 8시 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다고 밝힌 바 있다. 심야 시간에서 남녀노소가 시청 용이한 저녁 시간으로 배치한 모양새. SBS '그것이 알고싶다'와의 경쟁에서도 자유로워져 자연스러운 시청률 상승이 확실시 된다.

이로써 조우종과 정소민은 시간대를 바꾼 '아는형님'의 첫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


두 사람의 등판에 김영철은 난감해졌다. 앞서 시청률 5%가 넘으면 하차하기로 대중에게 약속했기 때문. 비와 하니가 출연한 지난 회차에서는 5%에 육박하는 4.9%(닐슨 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바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쌍수를 들고 기뻐할 성적표가 그에겐 웃지못할 하차행 티켓인 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조우종은 '각오가 대단한 상태'이며 정소민 역시 '아는형님' 애청자인데다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 후회없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인 상태. '아는형님'이 5%를 넘기며 당황한 김영철을 볼 수 있을지 이목이 모인다.

ssale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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