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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정환이 아내 이혜원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미스코리아 아내 이혜원과 화보 촬영으로 처음 만났다며 "촬영 끝나고 화장실에 쫓아갔다. 남자 소개시켜준다고 하고 전화번호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에서 촬영했는데 서울에서 소개팅시켜준다고 불러놓고 내가 나갔다"고 말한 안정환은 반응을 묻자 "반응이 썩 나쁘진 않았다"고 답했다.
또 안정환은 자신을 마중 나온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 위해 구단 미복귀 사연을 전하며 "훈련을 안갔다. 벌금 천만원을 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시 태어나면 지금 형수님하고 다시?"라는 질문에 "이 이야기는 많이 하는데 다음 생에 다시 태어나면 딱 한 번 더 결혼해달라고 했다. 이번 생에 못 해준 것들이 많기 때문에 다음 생에 또 결혼해주면 못 해준 것들을 해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