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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이엘이 여자들의 심쿵을 유발하는 남자들의 행동을 공개했다.
이엘의 심쿵 포인트를 접수한 7명의 프린스- 1:1 메이크업에서 각자의 섬세함과 배려심을 어필하며, 메이크업을 완성해 나갔는데 첫번째 주자로 베이스를 맡은 '셔미네이터' 상남자 셔누는 평소보다 조심스럽고 부드러운 터치로 메이크업을 시작했다.
아이브로를 맡은 은광이 점점 두꺼워지는 눈썹에 당황하자 이엘은 "흔들리지 말아요"라며 토닥였다. 이에 심쿵한 은광은 "제 귀좀 막아주실래요?"라며 이엘의 두 손을 잡고 셀프 귀마개 스킬을 시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마지막으로 립을 맡은 토니안, 토니와 눈을 마주쳐 달라는 MC희철에 말에 초밀착 아이컨텍이 이루어졌고, 이에 역심쿵 당한 토니는 당황하며 메이크업을 중단,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이엘의 걸크러시다운 매력에 프린스들은 또 한번 반할 수 밖에 없었다.
이날 이엘은 "다른 프린스들이 흘려놓은 것까지 섬세하게 정리해주는 유권에 반했다"며 유권에게 뱃지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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