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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와 네이버가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는 화이트, 그린, 골드로 각기 다른 색을 띤 세 가지의 단막극 시리즈로 '우주의 별이' '생동성 연애' '반지의 여왕' 순서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지우. 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7.0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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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저승사자 역을 맡은 지우가 '도깨비'의 저승사자 이동욱에 대해 말했다.
지우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 진행된 미니미니 드라마 프로젝트 '세가지색 판타지' 제작발표회에서 "타 방송사에 자승사자 캐릭터가 인기인데 저도 굉장히 좋아한다. 저희 드라마는 5월 경부터 대본이 나와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타 방송사의 저승사자와 다른 저만의 저승사자 별이를 구축하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 가지 색 판타지'는 기존 단막극과 웹 드라마의 한계를 탈피한 일명 '미니미니 드라마 프로젝트'. 100% 사전 제작되며 3명의 젊은 연출진과 배우들이 각기 다른 색(色의) 판타지를 그려내는 독특한 드라마다. 1편 편 화이트 '우주의 별이'(수호·지우 주연)를 시작으로 2편 그린 '생동성 연애'(윤시윤·조수향 주연), 3편 골드 '반지의 여왕'(김슬기·안효섭 주연)이 각각 3부작씩 총 9부작으로 방송된다.
한편, 26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된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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