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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형식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고아라를 살렸다.
한가위 축연 무대가 끝나고 아로는 지소태후 앞에서 정신을 차렸다. 지소태후는 "무엇을 보았느냐. 왕을 본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아로는 "지대랑이 폐하시라면 보았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지소태후는 "니 아비 안지공(최원영)을 안다"라며, "널 어찌 살릴까 방법을 찾고 있었다. 허나 찾을 수 없구나. 죽여라"고 명령했다.
삼맥종은 지소태후에게 "이 아이는 제 유일한 백성입니다. 그러니 지켜야 겠습니다"라며, "이 나라의 왕 진흥입니다"라고 소리친 후 아로를 데리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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