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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꽃놀이패' 걸스데이 유라가 사상 최고의 먹방 게스트로 등극했다.
유라와 멤버들은 반갑게 인사하고, 곧바로 바비큐장에서 고기를 굽기 시작했다. 유라는 시작부터 '먹방타임'에 환호성을 지르며 폭풍흡입을 시작했고, 소고기를 부위별로 맛보고 맞히기를 하는 등 먹방여신'다운 모습을 보였다.
유라의 먹방은 여기서 끝까지 않았다. 꽃길팀은 바비큐 파티를 마친 뒤, 이례적으로 곧바로 중국요리 집에 전화해 요리를 시켰고, 유라는 배불러서 못 먹을 거란 예상을 깨고 또 먹방을 시작했다.
하지만 유라의 먹을 복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유라는 '두 끼'를 해결한 채 흙길에 전격 소환됐는데, 마침 흙길 팀이 노동을 끝내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고 있을 찰나였다. 결국 유라는 도착하자마자 또 삼겹살과 라면을 먹음으로써 '꽃놀이패' 사상 최초의 '한시세끼'를 실현했다.
전무후무한 먹방을 기록한 유라는 촬영 후 "잘 먹고 잘 놀다 간다"는 만족스런 답변으로 역대 게스트 중 가장 잘 먹고 간 게스트로 등극했다.
유라의 행복했던 '꽃놀이패' 먹방 투어는 오늘(1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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