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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화랑' 이다인이 도지한과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런가 하면, 수연은 왕경 한가위 축연에서 반류가 춤을 춘다는 소식을 듣고 왠지 모를 기대에 가득 찬 모습을 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시 한번 반류에게 서찰을 보내 축연날 수호에게 사실을 밝히겠다고 말한 수연은 반류와도 직접 만나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멋진 춤도 기대하겠다고 응원하는 등 숨김없이 호감을 드러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반류도 수연의 서찰을 읽고 따뜻한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설렘지수를 한층 높였다.
이처럼 이다인은 서찰 속에서도 특유의 솔직담백한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움을 유발, 매력을 배가시킴과 동시에 서찰을 통해 도지한과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새로운 로맨스의 전개를 암시했다. 특히 이다인의 상대역 도지한은 극 중 오빠로 나오는 최민호와 살벌한 라이벌 관계이기에 신라판 '로미오와 줄리엣'이 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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