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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연예대상 놓친 김구라, 아들 김동현 위로에 당황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7-01-10 16:3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연예대상 무관의 김구라를 아들 동현이가 애써 위로했다.

최근 한 방송사의 2016년 연예대상 대상 후보였던 김구라는 대상을 놓친 후 동현에게 강제 축하를 요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연예대상 시상식 후 받은 꽃다발들을 동현에게 쥐어주며 "(아빠에게) '대상 후보 축하해요'라고 말하라"고 강요하자 동현은 "졌잘싸" 라는 외계어로 대답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김구라가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묻자 동현이는 "'졌지만 잘 싸웠다'의 줄임말이다"고 답했다.

이어 김구라는 "유재석과 어깨를 나란히했다"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동현이는 시큰둥했다. 반강제적(?)이라도 축하를 받고 싶어하는 아빠 김구라의 모습이 주변의 안쓰러움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2016년 연예대상에서 김구라가 거둔 씁쓸한 결과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1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아빠본색'에서 공개된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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