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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 채보훈 “이상형 김윤아와 결혼”…김형규 승자의 미소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1-06 22:51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자우림의 김윤아·김형규 부부가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6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김윤아와 채보훈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가 꾸며졌다.

이날 김윤아와 채보훈은 김광석의 '일어나'로 역전승을 거뒀다.

폭발적인 무대가 끝난 후 MC들은 채보훈의 과거 발언을 언급했다. 당시 채보훈은 "김윤아와 결혼 할거다"라면서 이상형으로 김윤아를 지목한 바 있다.

마침 '듀엣가요제'에는 김윤아의 남편인 김형규도 출연, 웃지 못 할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MC들은 "꿈을 짓밟은 사람이 왔다"면서 놀렸고 김형규는 채보훈의 이상형 발언에 "그런 얘기 처음 듣는다"라면서 당황해 했다.

MC 성시경은 "채보훈이 김윤아를 얼마나 좋아하냐면 할 말이 없으면 지어내서 문자를 하며 김윤아가 찾아온 자취방으로 이사를 고려할 정도였다"면서 채보훈의 팬심을 설명했다.

채보훈은 "김형규 씨가 부럽겠어요"라는 말에 "(김형규가 김윤아에게) 되게 다정하시다. 그래서 나도 어서 내 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김형규는 승자의 미소를 지었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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