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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차태현의 아버지 차재완 씨가 "방송에서만 말 많은 아들, 돈을 줘야 말을 잘하나 싶어 입금할 뻔 했다"는 폭탄 발언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차태현의 어머니이자 성우인 최수민 씨는 "원래 태현이 성격은 소극적인 편이다. 집에서 말을 잘 안한다. 혼자 집에 있을 때는 말이 별로 없는 친구다. 하지만 학창시절, 새 학기가 될 때마다 새 친구도 잘 사귀고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라고 차태현의 의외의 모습에 대해 전했다.
또 차태현의 아버지는 최근 진행된 '내손님' 녹화 현장에서 "우리 태현이는 아버지의 노고를 잘 모르는 듯하다. 아빠 덕(?)은 모르고 자기가 잘나서 잘 되는 줄 알더라"면서 내심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 주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배우 차태현의 부모로 잘 알려진 차재완o최수민 부부는 '내손님'의 대표 부모패널로, 씨름선수 출신 방송인 이만기와 변호사 박지훈 등은 자식패널을 대표하는 인물로 투입돼 각자 부모와 자식의 입장에서 이야기 나눈다. 배우 차태현과 부모님의 생생한 일화는 8일(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MBN '내손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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