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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으로 새시장에 대한 도전을 늦추지 않았던 '네오위즈게임즈'는 2017년 대대적 체질 개선에 나선다.
네오위즈게임즈의 당면과제는 자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 신규 IP를 창출하고 기존 인기 IP를 활용한 게임을 선보이는 것. 이를 위해 자사 인기 IP인 탭소닉의 새로운 버전인 '탭소닉2'를 비롯해 다가오는 7월에는 PS4 버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블레스'도 국내에 이어 해외 시장에서 도전을 이어간다. 러시아, 일본, 북미, 중국 등 글로벌 대형 게임 시장에 순차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또한 '블레스'의 세계관 및 IP를 활용해 모바일과 콘솔 등에서도 관련된 게임을 개발해 IP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으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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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더욱 치열해 질것으로 예상되는 모바일 보드게임 시장에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선두 업체의 지위를 확고히 하는 동시에 신규 유저들을 모으고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다양한 업체들이 모바일 보드게임 시장에 뛰어들었지만 결국 시장 초기에 빠르게 진입한 네오위즈게임즈의 게임들을 넘지 못했다. '피망 포커' '피망 뉴맞고' 등은 올해도 기존 유저들의 탄탄한 지지 아래 점차 늘어나는 모바일 4050세대 유저들로 인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인사이트 김지만 기자 ginshenry@gam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