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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KBS가 새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잇는 새 여성 예능을 선보인다.
출연자 라인업에서 알 수 있듯이 그간 예능에서 자주 만나지 못했던 여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통해 여자 예능의 가능성을 다시 입증했던 KBS가 2017년 야심차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인만큼 관심이 쏠린다.
연출을 맡은 정희섭 PD는 3일 스포츠조선에 "배우들이 드라마에서는 대본 대로 연기를 했지만, 이번 예능을 통해 대본 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드러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획과 섭외 배경을 밝혔다.
한편, '하숙집 딸들'은 2월 방송 예정이며 구체적인 편성은 논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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