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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OCN이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소리추격 스릴러 '보이스'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
OCN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보이스' 첫 촬영 스틸컷을 살펴보면 긴박감 넘치는 모습이 고스란히 느껴져 눈길을 끈다. 먼저 '보이스'에서 괴물 형사로 첫 '형사' 캐릭터에 도전하는 장혁(무진혁 역)은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에서 묵직한 카리스마가 물씬 느껴진다. 특히 정장 차림으로 분노에 찬 표정을 하고 있는 모습은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절대 청각의 보이스 프로파일러 강권주로 활약하는 이하나는 스틸컷 한컷 한컷마다 리얼함이 묻어난다. 재판장 증인석에 앉은 이하나는 충격에 빠진 듯한 모습이나 상대를 집중력 있게 응시하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는 것. '보이스' 제작진은 "두 배우 모두 작은 것도 놓치지 않기 위해 꼼꼼히 모니터링 하고, 사전준비를 철저하게 하면서 각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다. 장혁과 이하나라는 배우들을 만나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되고 있는 무진혁과 강권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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