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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S.E.S의 추억이 14년 만에 봉인 해제 됐다.
'우린 이미 Soul II Soul 흔들림 없는 관계 / 말 안 해도 아는 거지 Just a feeling / 'U' 너와 내가 감싸 안으면 / 우리 둘은 사랑이라는 이름의 용기 / I love you in the Twilight zone / 네 환한 미소는 마치 it's like Dreams come true / 난 너를 사랑해 oh my love remember / One Thing shy boy! / Cause I'm your girl' ('러브 [스토리]' 노랫말 中)
그때 그 시절 전성기를 떠올리게 하는 멤버들의 음색도 여전했다. 메인보컬 바다는 쭉 뻗어나가는 보컬로 여전히 청량감을 전달했고, 유진과 슈도 예전 못지 않은 가창력과 더불어 인상적인 랩을 선보여 추억을 돋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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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와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발생하는 전체 수익금의 20%를 기부한다. 지난 2009년부터 매년 '그린하트 바자회'를 개최해 선행을 실천해 온 바다, 유진, 슈 세 멤버와 2014년 사회 공헌 브랜드 '스마일'을 론칭하고 지속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해 온 SM엔터테인먼트가 마음을 모으며 프로젝트에 한층 더 의미를 더했다.
S.E.S.는 오는 12월 30~31일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멤버, 더 데이'(Remember, the day)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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