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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추블리가 돌아왔다…3주년 가을운동회 '깜짝 합류'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11-04 07:59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주년 맞이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다. 이에 '슈퍼맨' 개국 공신 추성훈-사랑 부녀가 하차 8개월 만에 깜짝 합류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3주년 특집 '이 만 시간의 법칙'이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지난 2013년 11월 3일 정규 프로그램으로 첫 방송 된 이후 지금까지 매회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내며, 주말 안방극장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슈퍼맨' 3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쌍둥이네와 오 남매네, 소다 남매 총 세 가족이 모두 모여 가을 운동회를 개최한 가운데, 추성훈-사랑 부녀가 합류해 모두가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사랑은 '슈퍼맨' 하차 이후 브라운관에 얼굴을 내비친 적이 없다. 따라서 오랜만에 사랑의 폭풍 성장한 모습을 '슈퍼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많은 이모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이 수많은 이모 팬들의 마음을 알아차렸는지 "슈퍼맨에 다시 출연하고 싶어요"라며 '슈퍼맨'을 향한 식지 않는 애정을 폭발시켰다.

그런가 하면 사랑은 '슈퍼맨'의 큰 누나답게 과거보다 더욱 의젓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사랑은 막내 대박을 친누나 못지 않게 알뜰살뜰 챙기는가 하면, 동갑내기 소을과 특급 우정을 쌓는 등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준 것. 뿐만 아니라 젖살까지 쪽 빠져 러블리 매력을 대발산해 보는 이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다.

한편 사랑은 일취월장한 한국말 실력을 뽐내며, 소을과 팀을 나눠 가을 운동회 주장으로 나서 운동회 에이스로 큰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한편 추블리 부녀가 오랜만에 만난 '슈퍼맨' 출연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크게 밥차까지 쏘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슈퍼맨' 제작진 측은 "추성훈-사랑 부녀가 '슈퍼맨'이 3주년이라는 소식에 한걸음에 달려와 주셔서 성사될 수 있었다. 감사한 마음이다"고 밝힌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3년 동안 계속 방영될 수 있었던 것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아이들을 자기 자식처럼 많이 예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슈퍼맨'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추성훈-사랑 부녀가 깜짝 합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오는 6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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