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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최민수 향해 "옛날에는 멀쩡했는데…" 돌직구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16-11-02 14:28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3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최민수의 '수염 단발령'에 이은 '머리 단발령'의 장면이 방송된다.

강주은은 리즈시절의 최민수 사진을 보며 "옛날에는 멀쩡했는데 지금은 거지꼴도 아니고 인간의 꼴이 아니다. 나도 정상적인 사람하고 살아보고 싶다"며 최민수의 머리를 자를 기회를 호시탐탐 노린다.

최민수의 머리를 자르려던 강주은은 눈치 빠른 최민수에게 발각되고 만다. 당황한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자신이 머리를 기르는 이유에 대해 구구절절 설명해보지만, 강주은은 아랑곳하지 않고 최민수와 협상을 시도한다.

결국 최민수는 강주은에게 용돈을 받는 조건으로 아들 유진이와 함께 미용실로 향하고, 미용실에 놓인 가발을 발견한 최민수는 그 가발을 쓰고 집으로 간다.

강주은은 최민수가 머리 가발을 쓰고 오자 황당해하며 가발을 벗기고, 가발을 벗은 최민수의 모습을 보고 화들짝 놀란다. 강주은이 최민수의 단발령에 성공했을지 여부는 3일 밤 11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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