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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측 "강호동, '내 손 안에 부모님' 단독MC 확정"(공식)

최보란 기자

기사입력 2016-11-02 09:43



[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강호동이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에 첫 출연한다.

2일 MBN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강호동이 현재 기획 중인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손 안에 부모님(가제)' 진행자로 나선다"라고 밝혔다.

'내 손 안에 부모님'은 연예인 패널들이 각자 부모의 일상을 지켜보고 서로 효에 대해 공감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 부모와 마주할 시간이 적은 현대, 현대식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고자 기획됐다.

관계자는 "부모의 일상을 통해 몰랐던 부모님의 마음을 알게 되기도 하고, 혹은 만나지 못해도 모바일을 통해 건강 정보를 체크하는 등 달라진 효도 풍경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단독 MC로 활약한다. 종편채널 JTBC '아는 형님'과 케이블채널 올리브 '한식대첩 시즌4' 등의 진행을 맡으며 지상파를 넘어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강호동은 이번 '내 손안에 부모님'을 통해 또 한 번 발을 넓힌다.

'내 손 안에 부모님'은 오는 12월 방송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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