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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이번주아내가바람을핍니다' 이선균과 송지효가 눈부신 케미를 선보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선균은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 대해 "너무 익숙해져서 소중함을 놓치는 오랜 커플 관계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한 뒤 "처음 대본 나오기 전에 시안만 훑어 봤는데도 재미있겠다는 생겄터 먼저 들었다. 지금 내 나이에 해야 할 드라마 같다는 느낌이 있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 이선균은 드라마에서 보여주게 될 모습에 대해 "동정심을 유발하는 측은한 남자다. 아내의 바람을 알게 된 이후 SNS로 고민을 상담하고 위로도 받는다. 드라마 후반부에 접어들수록 아줌마들이 제일 싫어하는 남편이자 공공의 적으로 낙인 찍힐 것 같다."라고 전했다.
또 송지효는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살아온 날만큼 앞으로 더 살아갈 텐데 그 긴 시간 동안 함께해도 괜찮은 사람을 만나기란 쉽지 않을 거다. 내 짝이라고 생각되는 사람이 나타나면 결혼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재미있게 살고 있기 때문에 아쉽지 않다."라며 솔직한 면모를 보였다.
예고편 공개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JTBC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를 통해 공감의 바람을 일으킬 이선균과 송지효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11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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