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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 "'안투라지' 거북이役, '응팔' 동룡이 연장선상에 있다" [화보]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6-09-30 10:54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동휘가 섹시한 너드로 변신했다.

30일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잡지 '헤리티지 뮤인'은 창간 9주년을 기념해 패션계에서 가장 뜨거운 배우 이동휘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이동휘만의 감성이 더해진 섹시한 너드 스타일로 완성됐다. 전설적인 록 밴드 롤링스톤스와 메탈리카, 너바나 로고의 셔츠를 포인트로 컬러감을 준다거나 스포츠용 머리띠를 팔띠로 차는 등 이동휘 자신만의 스타일로 승화했다.

이동휘는 "음악과 패션은 연결이 된다"라며 "겉모습은 아우터로 점잖은 분위기를 내지만 빈티지한 록 밴드의 티셔츠로 내 가슴속에 전율과 화려함을 드러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피력했다.

또 이동휘는 11월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안투라지'에서 맡은 거북이 역에 대해 "'안투라지'의 거북이는 '응답하라 1988'의 동룡이와 '뷰티 인사이드'의 상백이의 연장선상에 있다"라며 "연기가 쉽게 완성되지는 않지만 삼세판이라는 말처럼 최선을 다해 완성에 도전하겠다"며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이 밖에도 이동휘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연기의 출발점이었던 지난 10년 전의 모습과 여전히 치열하게 살아가는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10년에 대한 마음가짐을 털어놨다. 특히 '안투라지'에서 호흡을 맞춘 동갑내기 배우 이광수와의 찰떡 호흡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풀었다.

이동휘의 자세한 인터뷰와 화보는 '헤리티지 뮤인' 10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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