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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뷰] '은은한 가을 향기를 담아' 수지의 페미닌 공항패션

양지윤 기자

기사입력 2016-09-13 09:15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함부로 애틋했던 수지가 은은한 가을 분위기 여신이 됐다.

12일 수지가 마담투소 참석차 홍콩으로 출국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옅은 수채화처럼 은은한 가을 느낌의 공항 패션을 선보인 수지는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다웠다. 의상, 액세서리, 메이크업과 헤어 모두 그의 풋풋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듯 했다.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 '수채화처럼' 핑크빛으로 아름답게 물든 패션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한 패션이었다. 수지는 가벼운 소재의 화이트 블라우스와 누디한 베이지 핑크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 여성스럽고 드레시한 모습을 강조했다. 살짝 걷어올린 소매와 걸을 때마다 살랑거리는 스커트의 율동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하기 충분했다.

긴 듯한 미디 길이 스커트 아래엔 더 연한 핑크 컬러의 스틸레토 힐을 매치해 톤온톤을 맞추고, 더욱 페미닌한 느낌을 강조했다.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 가을 트렌드! 골드 컬러 액세서리의 향연

브라운과 골드 컬러는 가을을 대표하는 웜톤 컬러다. 피부가 노란 동양인들에게 특히 잘 어울리며, 따뜻한 웜톤 컬러기 때문에 가을에는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리는 컬러이기도 하다.

헤어 컬러가 브라운 톤인 수지에게도 브라운과 골드 컬러는 역시나 잘 어울렸다. 머리카락을 타고 흐르는 듯한 롱앤린 이어링과 골드 링 네크리스, 브라운 백의 골드 체인까지. 가을 트렌드를 가감없이 패션에 녹인 모습이다.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 너무나 투명한 '디퓨즈(Diffuse)'메이크업

'디퓨즈(Diffuse)' 메이크업은 속이 비치는 듯 피부를 투명하게 연출하고, 피부결은 그대로 살린 자연스럽고 은은한 피부 표현을 말한다. 수지는 공항패션과 어울리는 수채화처럼 맑은 디퓨즈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수지는 촉촉한 베이스를 사용해 피부에 자연스러운 윤광을 더하고, 얼굴 뼈대를 약간의 음영으로 뼈대를 살려 깨끗하고 어려보이는 피부 표현을 한 뒤, 연한 코럴 핑크빛으로 입술을 물들였다. 스커트 컬러와 비슷한 연한 핑크빛 립을 선택해 통일감을 주면서도 청순하고 향기로운 수지의 무드를 살렸다.

맑은 베이스 메이크업이 돋보이게 하기 위해 아이 섀도우나 블러쉬같은 색조 메이크업은 자제한 모습이었다.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수지가 12일 마담투소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 출국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수지의 모습.
인천공항=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6.09.12/
[스포츠조선 뉴미디어팀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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