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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연경이 좋아하는 별명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DJ 박경림은 "그 나라 말로 욕을 하는 게 기선제압에 도움이 되느냐"고 물었고 김연경은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내가 어떤 감정인지 말할 수 있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다른 외국 선수들이 한국 욕을 많이 궁금해 한다. 안 가르쳐준다고 하는데도 가르쳐 달래서 가르쳐줬다. 번역을 해주기도 애매하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배구계의 여제도 좋고 메시라고도 많이 불리는데 호날두가 좋다. 잘생겨서. 식빵은 좀 그렇다. (욕을) 하면 안됐는데 의욕이 넘쳤다. 난리가 나서 깜짝 놀랐다"고 고백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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